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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을 거치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
삼일 하나님에 대한 전통적인 이단들

과정을 거치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

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의 실제로서
완결된 영

그리스도가 생명 주는 영이 되신 것이나 (고전 15:45; 고후 3:17) 그리스도 안에서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이 영으로서 완결됨에 대해 논의할 때, 우리는 결코 아들과 그 영 사이에 존재하는 본질적 차이를 없애려는 의도는 없다. 아들이 그 영이 되었다고 아들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리스도는 지금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완결된 영으로서, 아들의 모든 어떠하심과 아들이 역사하신 모든 것을 믿는이들에게 적용시키고 있다. 아들과 성령의 이러한 관계로 말미암아 바울은 ‘그 아들의 영’(갈 4:6), ‘그리스도의 영’(롬 8:9),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빌 1:19)이라고 말하다.

그리스도의 영이 지닌 모든 소유가 그리스도 자신의 내주하심과 차이가 없을 때,역사하고 있는 그 영은 사실상 예수그리스도와 동일하다. “주(the Lord)와 그 영(the Spirit),” (예: 영광 받으신 능력의 주)은 그 실행 면에서 같은 존재라고 보여진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승천, 오순절 직후의 짧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그 영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가 있었고, 그 영이 역사한 것이 사실상 그리스도가 역사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심지어 선지자들을 통한 성령의 말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목소리를 인지했다.

-헨리 바클래이 스웨테 (신약의 성령, 301)

그리스도의 성육신, 인생, 죽음, 부활이 단지 역사적 사건일 뿐, 현실적이거나 실제적인 중요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신약의 사상은 이와는 아주 다르다. 신약의 사상에 따르면, 그리스도 인격과 역사, 그가 이룬 모든 것은 완결된 영을 통해 믿는이들 속에 전달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객관적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역사를 믿을 뿐 아니라, 완결된 영의 적용을 통해 주관적으로 그분과 그의 역사를 체험한다.

하나님이 사람 안에 들어오심을 체험함

그리스도인의 체험은 거듭남으로 시작된다. 거듭남을 통해 믿는이들은 하나님의 생명 (요 3:16)과 하나님의 본성 (벧후 1:4)을 받아 새롭게 태어났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요 1:13). 우리는 성령, 특히 완결된 영으로 낳은 바 되었다 (요 3:6). 하나님께서는 성육신을 통해 처음으로 사람 안에 들어오셨고, 우리의 거듭남은 사실상 성육신과 유사하다. 완결된 영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믿는이들이 거듭날 때마다, 이 성육신의 기적은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인생을 체험함

그리스도는 그의 인생에서 사랑, 빛, 의, 거룩함, 자비, 동정과 같은 모든 풍성한 신성의 속성들을 인간의 미덕을 통해 표현했다. 그는 믿는이들 역시 그들이 거듭났을 때 받은 (롬 1:17) 신성한 생명에 따라 삶으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확대되고 확장된 표현을 갖기를 기대하신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이상을 봄으로써 이제는 그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그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심을 깨달았다 (갈 2:20). 바울에게, 사는 것은 그리스도였다 (빌 1:21). 하지만 그리스도의 실제이신 (요 16:13-14) 그 영이 없이는, 아무도 그리스도를 살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가 그 영으로서 믿는이들 안에 거하심으로 (롬 8:11) 사람이 그리스도를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약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의 일을 생각하라 하고 (롬 8:5),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라 하고 (롬 8:14), 영에 의해 살라하고, 영에 의해 행하라고 한다 (갈 5:16,25).

그리스도의 죽음을 체험함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 또한 완결된 영에 의해 우리에게 전해졌다. 사도들은 종종 믿는이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체험하는 것에 대해 말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 (갈 2:20),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힘 (갈 6:14), 죄에 대하여 죽음 (벧전 2:24), 그의 죽으심을 본받음 (빌 3:10),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 (고후 4:11), 심지어는 날마다 죽음(고전 15:31)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음을 주관적으로 체험하는 비결은 로마서 8:13에 있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그 영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의 실제를 전하기 위해 역사하며, 우리가 그 영을 체험할 때마다 타락하고 죄 많은 존재인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의 실제가 적용된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체험함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단지 객관적인 복음으로서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리스도를 직접 체험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음을 전파했다. 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는 것에 대해 말했고 (롬 6:5),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있던 절망적인 상황하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을 알고 체험하기를 구했다 (빌3:10). 그리스도의 부활의 실제 역시 오직 그 영 안에서만 발견된다. 로마서 8:11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바울의 체험을 보여준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이 믿는이들 안에 거하는 그 영을 통해 지금 이 부활 생명을 그들에게 적용하고 계신 것이다. 더욱이 이 완결된 영은 그 자신이 부활이신 그리스도의 실제이다 (요11:25).

성경을 읽으면 놀라우신 하나님의 계시, 그의 지혜, 계획, 약속들, 그의 속성들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계시, 완벽한 인성, 수많은 인간적인 미덕들, 구속의 역사, 사망을 이긴 부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감사하게도 성경은 이러한 놀라운 사실 외에도 삼일 하나님이 과정을 거쳐 완결되시어 하나님의 모든 것, 그리스도의 모든 것, 그리스도가 역사한 모든 것이 지금 완결된 영을 통해 믿는이들에게 전달되고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완결된 영으로 인해 이제 믿는이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그가 역사하신 모든 것에 대해 단지 객관적으로 놀라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그것들을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